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팔라딘(던전 앤 파이터) (문단 편집) === 각성 방법 === >전투의 끝, >상처에서 베어 나오는 피조차 훔치지 못하고 가쁜 숨을 내쉬며 한 소녀가 서 있다. >가녀려 보이는 육체와 어울리지 않게 온몸에는 육중한 판금 갑옷을 한 손에는 전투의 상처로 흠집투성이인 방패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은 당장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로워 보인다. >어째서일까? 비록 승리하였으나 온 힘을 다 바친 가혹한 전투를 하였음이 분명한 소녀는 상처를 돌보려는 기색도 없이 무릎을 꿇고 기도를 시작한다. > >‘세상의 구원자이자 빛의 대리자인 자비롭고 자애로우신 대천사께 찬미를 드리며... >사명을 완수하고자 차원을 넘어 도착한 이곳은 아직 세상을 혼탁하게 하는 사도들이 정화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어째서인지 지금까지의 그 어떤 사도들보다 더 강대하고 사악하여 그 영향이 아래로는 지하 깊은 곳부터 위로는 하늘 저편까지 뻗치고 있는 상태입니다. >그리고, 사도들이 활보하는 이곳, 특히 사도 그 자체에게서 지금까지의 그 어느 곳, 그 누구에게서 보다 더 강하게 그분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미약한 힘과 지혜를 가진 저를 혼란스럽게 합니다. >다만, 그 분의 흔적을 따라 전진하는 것만이 사명으로 향하는 길임을 믿고 오늘도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. >하여 바라옵건대 부디 저의 사명이 올바르게 완수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…’ > >짧은 기도를 끝냈음이 확실하건만 소녀에게는 미동조차 느껴지지 않는다. >힘이 다한 것일까? >순간의 적막이 소녀에게 끝을 고하는 것처럼 보이던 그때! >강렬한 빛이 기도에 화답하듯 공간을 메우며 소녀를 감싼다. > >‘듣거라! >네가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사명을 향해 나아간즉 그 이룩함이 산과 같아 내 주변을 둘러보니 그에 비할 자가 많지 않다. >하여 너의 바램을 묻고자 하나니!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’ > >찬란한 빛의 급작스러운 등장과 물음에도 소녀는 당황한 기색조차 보이지 않고 답한다. >‘감히 원하옵건대 앞으로 마주하게 될 사도들로 인한 역경을 헤쳐 나아갈 지혜와 저와 함께 사도들에게 대항할 동료들을 지킬 수 있는 힘으로 저를 인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.' > >망설임 없는 소녀의 대답에 만족한 듯 빛은 웃음기 넘치게 말한다. >‘너의 믿음은 곧 너의 지혜이자 힘이리니 네가 원하는 것은 이미 네 안에 존재하매 어찌 나에게서 그것을 찾느냐! >망설이지 말고 그저 나아가거라!’ > >의외의 대답과 함께 빛은 강렬한 울림을 남기며 폭발과도 같이 흩어진다. > >그리고 흩어지는 빛의 중심, 그 안에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빛을 발하며 한 소녀가 서 있다. >육중해 보였을 터인 판금 갑옷은 이제 깃털처럼 가벼워 보이고 흠집투성이였을 터인 방패는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. >‘아아…대천사시여… >이제야 깨달았습니다. >저의 힘과 지혜가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제 스스로 이를 억누르고 있었던 것임을… >이제 여기서 다시 한번 맹세합니다. >앞으로 한 명의 경비병(Sentinel)과 같이 어둠을 감시하고 빛을 수호하며 동료를 지키는 방패이자 사악을 멸하는 파쇄추가 되어 나아갈 것임을… >그리고 반드시 사명을 완수할 것임을…’ 노스마이어 에픽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 * '끝나지 않은 불길함' 퀘스트 클리어 1레벨 상승권, 퀘스트 클리어권 등으로 50레벨 구간 에픽 퀘스트를 패스 했을 경우 * [[아니스 바인스타이 |아니스]]에게 말걸기 * 최하급 경화제 10개, 녹슨 철 조각 10개 가져오기 * [[의혹의 마을]] 익스퍼트 난이도 이상에서 마녀 아가름 처치 * [[의혹의 마을]] 익스퍼트 난이도 이상에서 강인한 자의 정기[* 보스 처치] 1개 수집 *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